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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생활비 사연, 배심원들은 말씀은 하셨어야 한다고 봤습니다

매달 백오십만 원을 삼 년째 어머니께 보내던 글쓴이가, 어머니가 그중 오십만 원을 막내에게 이 년째 주고 계셨다는 걸 설 자리에서 알게 됐습니다. 어머니는 쓰고 남는 걸 어려운 자식에게 주는 게 뭐가 잘못이냐고 하셨습니다.

배심원 25명의 판단

선택 표 비율
글쓴이가 맞다 19 76%
둘 다 이해된다 5 20%
판단하기 어렵다 1 4%

글쓴이가 맞다가 76퍼센트로 가장 많았습니다.

갈린 지점

쟁점은 액수가 아니라 말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가장 많이 나온 말은 아껴서 보낸 돈이라는 걸 아셨다면 미리 알려주셨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머니 쓰시라고 자기 쓸 돈을 줄여 보낸 것이지 동생 주라고 보낸 게 아니라는 구분이 반복됐습니다.

돈의 방향을 걱정한 분들도 있었습니다. 매달 고정으로 오십을 받는 것이 동생에게도 좋지 않다는 쪽이었습니다.

어머니를 이해한 분들은 마음 쪽을 짚었습니다. 형편이 어려운 자식은 부모에게 늘 가슴에 남는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 마음을 나무랄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보내는 쪽이 몰라도 되는 건 아니라는 데서 표가 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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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속 인물은 실존 인물이 아닙니다. 판단은 투표에 참여한 분들의 것이며 정답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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