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들이 낸 부의금 삼백만 원을 장모님이 전부 가져가셨습니다
장인어른이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아내는 외동이라 저도 사위로서 상주 자리를 함께 지켰습니다. 제 친구와 회사 사람들이 많이 와 주었고, 그분들이 낸 부의금이 삼백만 원 정도였습니다. 봉투마다 제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장례가 끝나자 장모님이 부의금 봉투를 전부 챙기셨습니다. 원래 상주 몫이라고만 하셨습니다. 저와는 한마디 상의도 없었습니다.
장례비 영수증
며칠 뒤 서랍에서 장례비 영수증을 봤습니다. 모두 천이백만 원이었습니다. 부의금을 다 합쳐도 사백만 원이 모자랐고, 장모님은 그걸 장인어른 적금을 깨서 메우고 계셨습니다. 저는 그날 오히려 이백만 원을 더 보탰습니다.
그래도 걸리는 것
하지만 그 삼백만 원은 제 친구들이 저를 보고 낸 돈입니다. 친구들 경조사 때마다 제가 다시 갚아야 할 돈이기도 합니다. 장모님은 그 돈이 누구 앞으로 들어온 건지 묻지도 않으셨습니다.
일상 갈등을 바탕으로 만든 창작 사연입니다. 인물과 상황은 가상입니다.
부의금은 상주 몫일까요, 손님을 부른 사람 몫일까요?
부의금은 상주 몫일까요, 손님을 부른 사람 몫일까요?
손님을 부른 사람 몫1상주 몫6둘 다 이해된다3판단하기 어렵다2
투표가 마감되었습니다. 12명이 판단했습니다.
다른 사연
마감이 가까운 순서입니다.
이어서 판단해 보세요
마감이 가까운 순서입니다.
댓글 0
로그인하지 않아도 남길 수 있어요. 로그인하시면 내 글·댓글을 모아 보고 답글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