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모임 밥값 삼십육만 원, 예비 신부가 나눠 내자고 했습니다
대학 친구가 결혼한다며 청첩장을 주겠다고 저희 넷을 불렀습니다. 예비 신부가 고른 이탈리안 식당이었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삼십육만 원이 나오자, 예비 신부가 「여섯이 나누면 육만 원씩이네요」라고 했습니다.
청첩장 모임은 주는 쪽이 대접하는 자리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다들 표정이 굳었고, 친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계산서
계산서에는 저희 넷이 시킨 와인 두 병, 이십만 원이 찍혀 있었습니다. 예비 부부는 술을 한 잔도 마시지 않았습니다. 와인을 고른 건 저였습니다.
그래도 걸리는 것
그 식당을 고른 건 예비 신부였고, 저희는 결혼식에 축의금도 따로 낼 사람들입니다.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는 기차표만 칠만 원이었습니다.
일상 갈등을 바탕으로 만든 창작 사연입니다. 인물과 상황은 가상입니다.
청첩장 모임 밥값, 나눠 내는 게 맞을까요? 예비 부부가 내야 할까요?
청첩장 모임 밥값, 나눠 내는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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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이 가까운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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