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김장 비용 육십만 원, 큰형님만 못 내겠다고 합니다
해마다 시댁에서 이틀 동안 배추 백 포기 김장을 합니다. 올해 시어머니가 재료비 육십만 원을 며느리 셋이 이십만 원씩 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큰형님만 못 내겠다고 했습니다.
큰형님이 보여 준 사진
큰형님이 보여 준 사진은 큰형님네 김치냉장고였습니다. 작년 김장 김치 통 열두 개가 거의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김치를 안 먹어 일 년에 한두 통이면 된다고 했습니다. 남은 김치는 매번 버린다고요.
그래도 걸리는 것
그래도 큰형님네는 해마다 제일 큰 통으로 열두 개를 가져갑니다. 시어머니가 큰집 몫이라며 먼저 담아 주시고, 큰형님은 한 번도 사양한 적이 없습니다. 김장 이틀 동안 일은 셋이 똑같이 합니다.
일상 갈등을 바탕으로 만든 창작 사연입니다. 인물과 상황은 가상입니다.
먹지도 않는 김장 비용, 똑같이 내야 할까요? 가져가는 만큼 내야 할까요?
먹지도 않는 김장 비용, 똑같이 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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