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에 저는 이백만 원짜리 시계, 남편은 삼만 원짜리 꽃이었습니다
결혼기념일에 남편에게 이백만 원짜리 시계를 선물했습니다. 석 달 동안 제 용돈을 모은 돈입니다. 남편이 준 건 삼만 원짜리 꽃 한 다발이었습니다.
그달 카드 명세서
서운한 마음으로 그달 카드 명세서를 보다가 치과 결제 삼백만 원을 봤습니다. 제 엄마 틀니 값이었습니다. 장모님이 미안해하실까 봐 저한테도 말하지 않았답니다.
그래도 걸리는 것
기념일은 기념일입니다. 저는 그날을 석 달 동안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엄마 일을 저만 몰랐다는 것도 서운합니다.
일상 갈등을 바탕으로 만든 창작 사연입니다. 인물과 상황은 가상입니다.
기념일 선물 차이, 서운해도 될까요? 고마워해야 할까요?
기념일 선물 차이, 서운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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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이 가까운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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