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사회 사례가 반년 만에 삼십만 원으로 돌아왔습니다
결혼식 사회 사례 이야기의 뒷이야기입니다. 고등학교 친구 결혼식 사회를 봐 주고 오만 원짜리 상품권을 받았습니다. 신랑이 된 친구는 식비까지 대출로 냈다며 「꼭 갚을게」라고 했습니다. 반년 뒤, 그 친구가 삼십만 원을 보내왔습니다.
같이 온 메시지
처음엔 반가웠습니다. 약속을 지킨 거니까요. 그런데 메시지에는 「대출 이자 내고 아내 몰래 모은 거야. 축가 친구랑 똑같이 해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아」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래도 걸리는 것
그 친구 부부는 아직 대출을 갚고 있습니다. 이 돈을 받으면 저는 그 집 아내가 모르는 돈을 받는 사람이 됩니다. 돌려보내면 친구가 반년 동안 지킨 약속을 거절하는 것 같습니다.
일상 갈등을 바탕으로 만든 창작 사연입니다. 인물과 상황은 가상입니다.
늦게 온 사회 사례 삼십만 원, 받아도 될까요? 돌려보내야 할까요?
늦게 온 사회 사례 삼십만 원, 받아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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